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중동의 복병 카타르와 운명의 8강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가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드디어 결전의 날이죠? 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시간이 (3)시간 정도 남았는데 제가 있는 이곳 아부다비 자이드 경기장은 한결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 대비해 보안도 한층 강화됐고요. <br /> <br />점차 8강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카타르의 경기는 단순히 양 국가뿐만 아니라 다른 외신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우승후보 한국과 대회 최대 복병 카타르의 대결이 8강전의 최고 '빅매치'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디어 센터에 있으면 다른 나라 기자들이 저에게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이 국적을 불문하고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양 기자, 소식을 들으니까 카타르와의 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. 대표팀은 경기장에 도착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표팀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규칙에 따라 경기 시작 90분 이전에 경기장에 와야 하니까, 한 시간 뒤쯤이면 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도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숙소가 경기장으로부터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한 체력을 회복한 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어제 근처에 있는 운동장에서 카타르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, 황의조, 황희찬, 황인범 등 주축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고요. <br /> <br />발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이재성도 피지컬 트레이너와 가벼운 조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걱정은 대표팀 체력인데요. <br /> <br />바레인과 120분 연장 혈투를 치른 데다 사흘 간격의 경기 일정도 체력을 회복하기에 빠듯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대표팀은 훈련 강도는 낮추고 카타르전 승리를 위한 맞춤형 전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카타르가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평가받는데, 어제 기자회견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타르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251838064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